성찰하기

마음 건강

Wonhumu 2021. 11. 19. 01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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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머리는 살라고 하는데 마음은 죽으라 해요."

"몸이 힘들면 쉬면 되는데 마음이 힘드니 모든 일이 무의미해요."

"나 자신을 사랑하기가 너무 어려워요."

"무한한 경쟁 속에서 안식 같은 건 없는 것 같아요."

 

...

 

2021년의 20대들은

마음의 휴식이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.

 

실제로

나는 마음이 많이 무던한 편이라서 그런지

주위 사람들이 감사하게도

'나'에게 많이 의존해준다. 

 

...

 

가끔 나는

'나'에게 의지할 수 없음을 느낀다. 

 

내 마음이 발효하는 빵처럼

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부풀어 오를 때

'나'는 내게 해줄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.

 

...

 

사람 마음이 건강하려면

생각의 계층보다

자아의 계층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.

 

생각에 잠식되지 않고,

그 생각을 내가

의연하게 바꿀 수 있는 위치에 있기.

 

좀 더 치대고 밀면서

내 감정을 만져보고 온도를 느끼면서

그 형태를 바꿔보기. 

 

늘 다짐은 하지만 쉽지는 않다.

내 마음은 그대로 있는데 말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