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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찰하기

마음은 몽실몽실한 주머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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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마음은 너무 종류가 많아서

하나로 표현할 수 없다.

마치 주머니 안에 여러 구름들이 있고

그중 가장 큰 것이

지금 마음으로 느껴진달까..

 

...

 

언젠가 필자의 친구가

마음은 벡터라고 했다.

확실히 내 마음속 구름들이

크기와 방향이 있는 것 같다.

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싶은 구름,

그저 편안하게 쉬고싶은 구름, 

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구름,,

 

...

 

구름크기가 너무 크면

우글우글해서 주체를 못 하고

크기가 다 고만고만하면

어떤 방향으로 갈지 헷갈려한다.

 

...

 

그래도 중요한 건 이 방향들의 총합,

그러니까 내 구름들의 주머니가

어떤 방향으로 가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?

조금은 느리더라도, 돌아가더라도

종착지로 결국 도착할 테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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