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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이 흐르는 '길'은
여러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.
그중에 무엇보다도 경험이
가장 견고한 길을 만들어준다.
...
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
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우가
한 번쯤은 있지 않은가?
우리는 때로 생각의 발산이 아닌,
생각의 굴레에 빠지기도 한다.
즉, 길을 더 이상 만들지 않고
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다.
심하면 자신을 탓하며
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이 상황을
원망하기까지도 한다.
...
이렇게 계속 같은 길을 순환할 때
반드시 의심해야 하는 것이 있다.
"내가 문제를 회피하고 있는가?"
"지금 이 순간의 편안함이 나를 묶고 있는 게 아닌가?"
...
도전해야 한다는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.
그래서 더이상 모험하지 않아도 되는 이 상황이
아이러니하게도 더욱 편안함으로 다가올 수 있다.
생각은 물처럼 계속 흐를 때 건강하다.
나의 길을 만드는 것은 남이 될 수 없다.
안으로 생각을 파고들어서 고통스럽다면
밖으로 길을 만들어가면서
새로운 가능성을 계속 탐색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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